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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이란?
항문관 내부의 피부가 찢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 원인은 만성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항문의 괄약근이 긴장된 경우에 단단하고 굵은 변이 항문을 통과할 때 상처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설사가 잦은 경우에도 항문의 점막이나 피부가를 헐게되어 치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변비 등에 의해 항문점막에 상처가 나면 통증 때문에 변을 참게 되고 더욱 변이 단단해지므로 악순환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한 조기에 치열을 치료하므로써 더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수술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치열의 증상은?
항문이 배변시에 찢어지는 통증이 오면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증세인 경우 치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수분내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여러시간 또는 하루 종일 지속 될 수 있습니다.
배변시 통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변을 참게 되는 경우, 증세는 더욱 악화됩니다. 치열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항문밖에는 특정적인 피부꼬리가 생기는데, 치열이 반복되면 피부꼬리는 더욱 커지게 되고 항문속에도 혹(용종)이 생겨 배변시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 치열의 치료는?
초기 치열은 숫ㄹ보다는 보존적 치료로 치료합니다. 약물치료와 섬유소 및 수분섭취로써 변비를 교정하고 좌욕과 함께 운동이나 취미 활동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줌으로써 60~70%의 환자들은 치료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달이상의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치열의 수술적 치료
보존적인 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결국 수술로써 치열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섬유화로 굳고 긴장된 항문의 내괄약근을 적당히 느슨하게 만들어줌으로써 어느정도 굵은 대변에도 통증이 없도록 합니다. 또 튀어나온 피부꼬리나 항문용종들도 제거하게 되므로 항문 주위도 깨끗하게 됩니다. 수술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되며 치핵, 치루 등이 없는 경우에는 하루만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하는 것은 많은 경험이 필요하므로 항문전문클리닉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열을 예방하려면?
항문은 마음속의 스트레스를 잘 나타냅니다. 여유있는 마음과 함께 야채, 과일, 해조류 등의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좌욕, 운동, 취미활동등으로 스트레스를 이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gettingsmart.com/2015/11/how-essential-questions-drive-purposeful-learning/ (상단)
https://www.huffingtonpost.kr/2015/03/11/story_n_6845012.html(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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